부천성모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6회 연속 1등급
2015-11-18 17:47
부천성모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6회 연속 1등급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015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189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6회차까지 6회 연속 1등급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머릿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 대한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평가다.
뇌졸중(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중증질환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발병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은 신경외과가 중심이 된 뇌졸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국내 최초 성공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졸중 치료의 메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