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몰래산타 대작전' 개최

2015-11-18 08:39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상임이사 염미연)이 내달 23일까지 성남시 전역에서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에 지원한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로 분장해 수혜자 200가구를 찾아 미리 준비한 선물과 마술,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몰래산타대작전’에 나눔 활동에 동참 할 봉사자 모집은 16~2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생이상 청소년 200명을 모집한다. 또 참가자 대상으로 12. 10, 12. 20일 산타학교도 진행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몰래산타대작전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복지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