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첫 단독콘서트 ‘지누션밤’ 익살스런 2차 포스터 공개…폭소
2015-11-17 15:2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누션이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연달아 익살스런 포스터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3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아기용 자동차를 타고 있는 지누션의 사진과 함께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라는 ‘오빠차’ 가사를 표기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누션은 지난 여름 엠넷 ‘쇼미더머니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당시 실제 ‘오빠차’ 무대에서 아기용 자동차를 타고 등장해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포스터는 당시의 모습을 포스터로 새롭게 만들어 내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 특히 지누는 안전모에 선글라스까지 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누션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누션이 지난 4월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면서 "음원차트 1위시 단독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는 공약을 실천하게 돼 더욱 의미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그동안 YG의 후배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왔던 지누션은 올 한 해 ‘한 번 더 말해줘’ ‘오빠차’ 등 오랜만에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는 90년대를 휩쓸었던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과 오래 전부터 지누션을 지지해 온 팬들과 최근 지누션을 알게 된 팬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