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경영혁신 개선방안 결과보고회 개최
2015-11-17 13: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17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추진 중인 일터혁신 전문컨설팅을 통해 임금 및 직무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 경영혁신 개선방안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전문컨설팅은 공사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통합진단을 거쳐 노사발전재단의 전문 컨설턴트가 총12주간 각종 설문조사, 노사대표 및 근로자 면담 등을 거쳐 공사에 가장 적합한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통합진단을 비롯한 전문컨설팅 비용 전액은 정부가 지원한 것으로 1천5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얻었다.
또 각 사업장 및 개인별 직무분석에 따른 교육지원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직원역량강화에 따른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려는 취지도 있다.
이성훈 사장은 이번 전문컨설팅 결과보고회에서 “보다 열심히 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하위연봉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와 성취욕구를 자극하고 상위연봉자에 대해서는 신호효과와 매너리즘을 경계하는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