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12월 말까지 매입
2015-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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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12월 말까지 매입[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9일 화양면 농협 옥포리 창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11곳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총6,267톤으로 산물벼는 지난 11월 15일까지 RPC에서 1,850톤을 매입완료 하였고 건조벼(포대벼) 2,131톤과 추가로 배정된 시장격리곡 2,258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황금누리 2종으로 우선지급금을 매입 시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을 산정해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공공비축미는 수분함량 기준(13~15%)을 잘 유지하고 매입품종 및 매입기준을 잘 지켜야 하며 공비축미곡 매입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농림과(☎041-950-4375)와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한해동안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풍년 농사를 이뤄낸 농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