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부문 파주시 최우수상
2015-11-17 10:02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산림청에서 지역별 산악 관련 단체의 우리 명산 가꾸기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파주시가 우수사례 분야에 선정된 이유는 “파주명산 가꾸기”를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파평산등산로를 비롯하여 16개 등산로와 둘레길 관리를 위해 16개단체 1,060명과 MOU체결하여 신속한 등산로 보수와 청결활동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파주시장(이재홍)은 시민과 걷기행사를 통한 현장간담회를 전개하고 파주명산 클린 캠페인을 확산했다. 또한 부족한 등산로 관리예산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파주시 공원녹지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체 보수반을 운영하여 예산을 절감한 부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간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된 파평의용소방대(대장 곽창용)는 파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파평산과 율곡수목원 도토리길 제초작업과 위험수목제거 그리고 등산로 자체정비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 공원녹지과 이수호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파주 명산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