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스타워즈' 협업 컬렉션 출시
2015-11-17 08:4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 제품으로 매출 올리기에 성공한 패션업체들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캐릭터 제품으로 다시 한 번 매출 잡기에 나섰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을 기념해 스타워즈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달 19일부터 영화 스타워즈 속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워즈'는 1977년 첫 제작된 조지 루카스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신화적인 성공을 거둔 시리즈물이다. 에피소드가 개봉될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으며, 다스베이더, 스톰트루퍼, 요다, R2D2 등 많은 인기 캐릭터를 선보였다.
따뜻한 플리스 기모 원단을 사용한 후드티는 스타워즈 로고와 다스베이더 프린트를 사용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넉넉한 오버핏의 긴 기장으로 출시되는 롱 후드티는 허리 밑단 지퍼 디테일과 모자 부분에 스타워즈 문구가 새겨져 있어 독특함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맨투맨 티셔츠도 스타워즈 캐릭터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진행됐던 어벤져스,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등 연이은 협업 성공에 힘입어 이번 스타워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영화 '스타워즈'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디자인 유나이티드 제품에 담아 입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