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 총회 및 창립기념식 개최

2015-11-16 13:44
올해 운항관리업무 인수 후, 하나로 통일된 노조 총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조합원 총회 및 노조창립 제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 이에 대해 노조측 관계자는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올해 7월 7일자로 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후 운항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조합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선박안전기술공단]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들을 대폭 증원하는 등 공단 직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노사가 다 같이 힘을 합쳐 공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역설하였다.

한편 이번 노조총회는 공단 노조 역사상 세 번째이며,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노사가 힘을 합쳐, 공단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