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경기도 자매결연마을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2015-11-16 13:3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가 김장배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무보는 지난 13일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리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영학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객현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고춧가루 등의 김장재료들을 객현리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했다.
김영학 사장은 "이번 행사로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써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보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자매결연마을 농번기 일손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