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다혈질 연기로 '미친 존재감' 과시

2015-11-16 08:11

[사진=류혜영 SNS]


'응답하라 1988'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류혜영(25)이 화제다. 

그는 극 중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의 딸이자 걸그룹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던져버린 걸스데이 혜리(덕선)의 언니 보라役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수재이자 성동일 집안의 자랑이지만 화가 나면 물불을 안 가리는 다혈질 성격 탓에 덕선과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이렇듯 극 중 싸가지 없고 재수 없게 비칠 수 있지만 '응답하라 1988'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떠올랐다.

류혜영은 지난 2007년 박지완 감독의 단편영화(15분) '여고생이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연기에 임하는 열정이 넘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