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LPGA 올해의 선수 리디아고 3점차..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5-11-16 07:38

[사진=박인비,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리디아고 올해의 선수 3점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제치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날 우승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3점차로 추격했다.

박인비는 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보태 상금 부문에서도 257만96 달러를 기록, 1위인 리디아 고의 275만8천417 달러와 격차를 18만8천 달러 정도로 좁혔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올해의 선수, 상금 경쟁은 결국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정난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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