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어릴때 데뷔해 인성 부족, 유혹에 넘어가 마약 손대"
2015-11-16 00:2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119의 정체가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마약 사건 언급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MC 김구라는 "현진영은 극동 쪽은 안 맞고, 중국 같으면 사형이다. 거긴 사범들을 엄하게 다스린다. 할리우드 갔으면 불세출의 스타가 됐을 것"이라며 현진영의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현진영은 "앨범을 내서 히트하면 조금 있다 잡혀가고, 나와서 앨범 준비해서 재기하면 조금 있다가 또 잡혀갔다. 내가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인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유혹에 많이 넘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