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소속사 사장에게 "얼굴이 저게 뭐냐"는 이야기 들어…과거 성형 고백 '눈길'

2015-11-15 10:56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거미의 성형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거미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2003년 데뷔 당시 성형 사실을 밝혔지만, 성형이 결코 내 의지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외모 지적을 했고, 소속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며 "연습생 시절 외모 때문에 번번이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혼성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여자 보컬 얼굴이 저게 뭐냐'며 화를 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4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를 두고 거미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