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2015-11-15 11:0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기도 대표단체, 지역주민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120톤(1만2000상자)을 담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각 사업장 별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14일에는 ‘1석3조(농촌경제살리기, 전통시장활성화, 소외계층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 한가족 프라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통합부지사 △박광온 국회의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성근 회장) △수원보훈원(박낙조 원장)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이금자 회장) △수원상공회의소 △3군사령부 등 경기도 주요 인사와 대표단체의 자원봉사자 280명, 지역주민 200명,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 정민형 부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김장을 담갔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임직원들도 평택(6일), 화성(10일), 용인(12일)에 이어 오산(19일)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총 100톤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장 나누기 외에도 경기도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7만장도 10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