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복합행정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2015-11-13 16:42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13일 일죽면 복합행정센터 신청사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풍물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및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죽면 복합행정센터는 2013년 12월 30일 착공했으며, 지난 7월 18일까지 19개월여간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됐다. 대지 3188㎡에 건축연면적 2730㎡ 규모로 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가 함께 위치하고, 회의실 주민사랑방 강당 문화강좌실 도서관 등 각종 문화시설 및 편의공간을 두루 갖추었다.

 

 

특히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청사운영비 절감 및 자연환경 보존까지 고려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져, 복합행정센터의 기능과 복지센터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9000여 일죽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행정센터 준공으로,일죽면이 동부권 발전의 중심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비롯해 청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