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中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 참석

2015-11-15 12:00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유재훈 사장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재훈 사장은 14일 오전 열린 '금융투자와 혁신경제' 세션의 진행과 함께 '혁신기업의 특성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유 사장은 참가 기간 중 산둥성과 칭다오시 부시장 및 금융 당국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난달 3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산둥성(칭다오시 포함)과 한국 간 위안화 금융 시범사업의 확대 실시와 칭다오시 지방채권의 한국 발행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금융 시범사업에는 산둥성 현지 기업에 대한 한국 내 은행의 위안화 대출, 크라우드 펀딩 시범사업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