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울산 ‘대현 더샵’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5-11-13 14:16

▲대현 더샵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에 짓는 '대현 더샵'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대현 더샵은 총 2개 단지로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3~28층 3개 동 68~121㎡(이하 전용멵거 기준) 275가구,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32층 8개 동 68~121㎡ 905가구 등 총 118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8㎡(A·B·C) 335가구 △84㎡(A·B·C·D) 812가구 △121㎡(A·B·C·D) 33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97%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11개 주택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울산의 중심가를 지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100m 거리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울산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를 비롯해 반경 500m 이내 7개 초·중·고가 있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약 4㎞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은행, 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남향(남동 및 남서)과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고 1층 전세대 필로티 설계(103동, 206동 제외)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실내는 대면형 주방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붙박이장, 현관과 복도 수납장, 팬트리, 채광 드레스룸, 다이닝 오픈서고, 스마트 다용도실(이상 일부세대 적용)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121㎡는 복층에 테라스까지 갖춘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2세대 거주가 가능하도록 특화설계 됐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특색 있고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채워진다. 맘스파고라, 키즈풀,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더샵필드', 어린이놀이터와 참나무숲 북카페가 계획된 '사색가든', 청량감을 선사하는 폭포의 휴게공간으로 조성되는 '조형폭포', 텃밭이 있는 '팜가든' 등의 테마 조경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되고, 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해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산책로까지 갖출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GX룸,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멀티룸, 경로당, 보육시설 등의 시설들로 채워진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25일, 1단지가 26일로 당첨일이 달라 각각 개별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12월 1일~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대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