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공공기관 중 정보자원 성숙도 최우수 기관 선정

2015-11-13 09:50

신승우 예금보험공사 이사(오른쪽)가 '2015 공공부문 EA성과보고회'에서 EA 성숙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서병조 정보화진흥원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올해 공공부문 EA(Enterprise Architecture) 성과보고회에서 'EA성숙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A는 기관의 성과 목표 및 업무와 연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 자원을 최적화하고 정보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뜻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정보시스템 운영성과관리를 새롭게 도입해 IT투자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한 데 따른 영향으로 124개 공공기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예금보험공사는 연내 완료될 예정인 IT 인프라 최적화 사업을 통해 메인서버 성능을 기존보다 약 2.5배 향상시키고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해 소프트웨어 운영 비용을 5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EA 수준 제고를 통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