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17일 권대욱 아코르앰배서더 호텔 대표 강연
2015-11-12 16:26
이날 열리는 명사초청 강연회는 최영일 조선이공대 총장 등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대욱 대표는 먼저 그동안 영광과 실패, 좌절과 극복을 얘기하며 삶의 중요성을 꺼내들며 ‘호호·당당·담담'함으로 살아야 한다며 웃음 넘치고 당당한 삶을 살아야만 담담해질 수 있으며 담담한 삶이야말로 인생의 정점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취업을 준비하는 조선이공대 학생들을 향해 ‘직장의 의미’와 ‘직업의 의미’를 화두로 일과 삶은 구분될 수 없고 "일과 삶의 중심에 내 자신이 서 있어야 한다"면서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려면 회사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전하게 된다.
특히 "출근을 할 때면 가슴이 뛰고, 경제적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사회에 보람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해야 한다"며 "경의를 표하지 못할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결국 돈 때문에 다닌다는 의미로 단지 경제적 이유 때문에 회사를 다닌다면 회사를 경멸하게 되고, 결국 자존감이 상한다"면서 직업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대욱 대표는 1986년 서른다섯 나이에 한보건설 사장에 오른 뒤 효명건설 회장, 콘스트라넷 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프랑스 계열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와 60년 전통의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인 앰배서더가 합작한 호텔 운영 전문그룹인 아코르앰배서더그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