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희망파주 도시건설 지역간 도로 개설

2015-11-12 14:45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및 통일동산 일원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지난해 부터 시작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자유로 접속도로 도로점용 협의가 완료되어 이달부터 공사 착공, ’내년 1월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동리 자유로 접속도로는 민선6기 파주희망발전계획 역점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및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그간 재정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연내 사업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운정-능안간 도로는 사업비 25억원(‘15년 5억, ’16년 5억 등)을 확보, 사업구간 1.5km중 500m구간을 올해 12월부터 공사 착공해 ‘18년 전체노선에 대하여 준공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도1호선 북측구간(문발공단~교하삼거리)에 대해 다음달말 보상을 착수하여 ‘2017년에 공사를 완료하고,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은 ‘2019년에 준공 할 계획이다.

신도시~성석동을 연결하는 도로는 다음달부터 용역을 착수하여 ‘2017년 보상 협의, 20’19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70만 희망파주 도시건설을 위한 지역간 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난 해결은 물론이고 앞으로 추진 될 한국폴리텍대학, 감악산힐링캠프, 운정신도시,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파주를 통일대비 남북교혁의 중심도시 및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6기 기간 내 사통발달 파주건설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