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사랑의 집 5호점’ 입주식 개최
2015-11-12 07:48
자원봉사자 힘 합쳐 저소득층 주거지 마련
![공주시, ‘행복사랑의 집 5호점’ 입주식 개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12/20151112075023794686.jpg)
[사진=공주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11일 신풍면 백룡리에서 ‘행복사랑의 집 5호점’ 입주식을 가졌다.
행복사랑의 집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홍현)와 공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교성)이 함께하는 ‘1+3 사랑나눔봉사단’이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해 무주택 저소득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행복사랑의 집 5호점의 대상자는 신풍면 백룡리에 거주하는 한씨로 지난 5월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공주시와 공주중앙로타리클럽, 공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현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인이 된 한씨는 “집을 선물해준 여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 행복사랑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면서 항상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1+3 사랑나눔봉사단’은 2011년부터 1지역 3개 단체(충남도, 공주시, 사회단체)의 역량을 집결해 행복사랑의 집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호점을 준공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과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