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추정 시신 발견에 경찰 수사
2015-11-11 19:54

[사진=경찰청]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교수는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다.
지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해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한 첼리스트다. 또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