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의 개최
2015-11-11 16:22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앞줄 왼쪽 다섯째)이 1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차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계·법조계·언론계·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다. 작년에 구성된 2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새롭게 3기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최성준 위원장은 인터넷 사업자, 이동통신 사업자, 언론인,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터넷문화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자문위원들은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 등 인터넷 상의 문제들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과 민관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추후 지속적인 논의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