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렌터카 사업자,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견학

2015-11-11 13:40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11일 오전 중국 1위 렌터카 업체인 선저우 렌터카 관계자를 포함한 38인의 중국 렌터카 사업자들이 제주 오토하우스를 현장 견학했다고 밝혔다.[사진=롯데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국 렌터카사업자 일행이 국내 오토렌탈 산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제주도를 찾았다.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11일 오전 중국 1위 렌터카 업체인 선저우 렌터카 관계자를 포함한 38인의 중국 렌터카 사업자들이 제주 오토하우스를 현장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롯데렌터카의 제주 오토하우스 현장 견학은 국내 1위, 아시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렌터카의 선진화된 오토렌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중국 렌터카사업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현장 견학에 참가한 중국 렌터카사업자들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의 무인대여시스템, 전자계약서, 전기차 시설, 정비시설 등의 최첨단 렌탈 시스템과 차별화된 고객중심 마케팅 노하우 등을 안내 받았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거강(戈刚) 중국국제렌터카교류회 회장은 “최첨단 프로세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견학은 대한민국 오토렌탈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중국 오토렌탈 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모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오토렌탈 산업을 대표하여 롯데렌터카가 한국과 중국 간의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렌터카사업자 일행은 제주도 방문에 앞서 건전한 오토렌탈 산업의 발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카렌탈포럼’에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동아시아 오토렌탈 산업의 공동발전 방안과 사업 발전의 장애요인, 그리고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와 우수기술력을 가진 자동차 연관 사업자들의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각국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