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품목별 FTA활용 전략 세미나」개최

2015-11-11 09:06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이틀간에 걸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최근 FTA체결국과 교역하면서 적지 않은 기업들이 원산지 인정을 받지 못해 수출을 하고도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 FTA활용 전략 세미나』를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삼, 조미김, 김치, 유자차, 막걸리, 베어링, LED조명기구, 콘덴서, 차량용스프링 등 9종의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이 활용된다.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표지[1]


동 매뉴얼은 기존의 종합 FTA활용 책자와는 달리 기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참고 할 수 있도록 품목별 FTA실무 업무를 단계별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세미나는 공통세션과 개별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통세션에서는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한 효율적인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전략을 다루고, 개별세션에서는 『품목별 FTA활용 매뉴얼』의 저자들이 직접 품목별 FTA 활용 노하우 및 핵심 포인트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진행한다.

aT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기업들이 더욱 쉽게 FTA를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품목별 FTA활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