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시장 활성화의 장 마련
2015-11-11 08:59
2015년 상인 워크숍 350여명 한자리 모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하현수)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2015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이 10일 전주 호텔 르윈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전통시장 상인 350여명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홍용운 경제통상진흥원장, 서경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1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도내 전통시장 상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에서 송하진 도지사(좌)가 표창장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워크숍은 상인의식 개혁 및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상인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고객만족 특강, 상인화합 및 상인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상인간의 의사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장보기도우미, 시장매니저 운영 등의 사업 성과보고와 내년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먼저 변화해 소비자들의 욕구에 대처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