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 발표…3년간 4조6000억원 신규 시장 일군다
2015-11-10 10:4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발전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했다. 공공부문 주도로 향후 3년간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시장을 확보, ‘클라우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등 관계부처와 정부3.0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 합동으로 10일 국무회의에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에 따라 마련된 제1차 법정기본계획으로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된다.
ICT활용 패러다임이 HW(하드웨어) 중심에서 설치형 SW(소프트웨어)를 거쳐 서비스 형태로 이동하면서, 클라우드는 글로벌 ICT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떠올랐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836억 달러(96조70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오는 2019년 1822억 달러(210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며 2018년에는 클라우드가 전세계 데이터 센터 트래픽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약 5억4000만 달러(6200억원) 수준이다.
미래부는 오는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800여개의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37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3년간 4조6000억원(공공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에 미래부는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의 핵심으로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민간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세부 9대 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공공부문의 선제적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①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②지능 정부 구현 위한 정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도모하고 △민간무분 클라우드 이용 확산에서는 ③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 ④친화적 제도 개선 ⑤중소기업 및 산업 혁신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클라우드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⑥기술 경쟁력 강화 ⑦해외진출 촉진 ⑧전문 인력 양성 ⑨데이터 센터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은 정보통신전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심의‧의결을 맡고 ‘클라우드 전문위원회’가 전문적 검토를 제공하며 미래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교육부, 행자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조달청, 중기청 등 관계 부처가 구체적 안건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NIPA, NIA, KISA, KILD 등을 클라우드 전담기관으로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 활성화 방안 및 도입 저해요소 개선 등을 추진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5년 정도 늦었다는 평가지만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마련한 만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등 관계부처와 정부3.0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 합동으로 10일 국무회의에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에 따라 마련된 제1차 법정기본계획으로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된다.
ICT활용 패러다임이 HW(하드웨어) 중심에서 설치형 SW(소프트웨어)를 거쳐 서비스 형태로 이동하면서, 클라우드는 글로벌 ICT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떠올랐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836억 달러(96조70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오는 2019년 1822억 달러(210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며 2018년에는 클라우드가 전세계 데이터 센터 트래픽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약 5억4000만 달러(6200억원) 수준이다.
미래부는 오는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800여개의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37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3년간 4조6000억원(공공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에 미래부는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의 핵심으로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민간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세부 9대 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공공부문의 선제적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①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②지능 정부 구현 위한 정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도모하고 △민간무분 클라우드 이용 확산에서는 ③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 ④친화적 제도 개선 ⑤중소기업 및 산업 혁신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클라우드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⑥기술 경쟁력 강화 ⑦해외진출 촉진 ⑧전문 인력 양성 ⑨데이터 센터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은 정보통신전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심의‧의결을 맡고 ‘클라우드 전문위원회’가 전문적 검토를 제공하며 미래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교육부, 행자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조달청, 중기청 등 관계 부처가 구체적 안건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NIPA, NIA, KISA, KILD 등을 클라우드 전담기관으로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 활성화 방안 및 도입 저해요소 개선 등을 추진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5년 정도 늦었다는 평가지만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마련한 만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