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회관,클래식으로 듣는 7080 세 번째 이야기 <유재하&라흐마니노프>

2015-11-10 09:4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4일(토), <유재하&라흐마니노프>가 펼쳐진다.

클래식으로 듣는 7080 세 번째 이야기 <유재하&라흐마니노프>는 70, 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대중음악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편곡)하여 연주되는 공연으로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 음악회에서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우울한 편지’, ‘사랑하기 때문에’ 등 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교향곡 2번’, ‘보칼리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하&라흐마니노프>[1]


문화회관을 찾는 ‘루체뮤직소사이어티’는 음악은 삶을 격려해주는 힘과 복지의 기능을 가진 예술이라는 신념으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꿈과 사랑을 음악으로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연주단체로, ‘루첸테앙상불’, ‘루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페라팩토리’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현대예술 문화의 경향인 탈 장르, 장르융합에 맞춰 새롭고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위해 연극, 문학,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늘 새로운 공연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루체뮤직소사이어티’는 인천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문화 예술교류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서구문화회관에서도 가족음악극 ‘사랑의 묘약’, 뮤직스캔들 ‘Tango’ 등 다수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