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방 편의성 높인 ‘드림키친’·‘드림스토리지’ 개발

2015-11-10 09:07

롯데건설이 개발한 ‘드림스토리지’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소비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틈새공간을 활용해 주방의 편의성을 높인 ‘드림키친’과 ‘드림스토리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림키친은 주방작업대를 기존 일반형보다 5cm 높여 사용할 수 있게 설치하며, 기존 하부장 걸레받이를 5cm 낮게 설계해 내부공간을 넓혔다. 후라이팬 전용 수납장과 대형 인출망장, 다용도 걸이 등도 적용해 수납공간이 쉽도록 했다.

주방가구 힌지(경첩)와 서랍재에는 유럽산 부품을 사용해 여닫음이 많은 주방가구의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자연상태와 가장 가까운 상태인 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ppm 이하)의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고품격 가구내장재를 사용했다. 전면마감에는 특수 코팅된 친환경 PET와 LPM 소재를 사용해 생활 긁힘을 방지하고 환경 호르몬을 줄였다.

이와 함께 기존의 팬트리(음식물 저장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특화설계 상품인 드림스토리지는 주방에 인접해 설치되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물품 수납을 위해 벽부분에 탈착과 높이조절이 가능해 이동설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선반이 적용된다. 스크래치와 수분에 강한 타일을 사용해 변질을 막고 채소 및 식료품 보관을 용이하게 했다.

롯데건설이 새로 개발한 드림키친과 드림스토리지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경기도 안산시 군자동의 ‘안산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등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