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모델하우스 13일 개관
2015-11-09 14:49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 동 총 2356가구 규모…성복역 초역세권에 대형쇼핑몰 품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 동 총 2356가구 규모로, 84~99㎡(전용면적 기준)의 평형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615㎡로 국내 백화점 규모 순위 7위에 해당하는 신세계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 롯데의 다양한 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쇼핑몰과 신분당선 성복역(내년 2월 개통 예정)이 연결될 계획이라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전체에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200만 화소의 CCTV를 통해 가구 내에서 24시간 단지 곳곳의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헬스장과 GX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청약은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6일이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