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월드투어 시작…중국 후난성 창사콘서트 성료
2015-11-09 15:24
[사진 = 비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비(RAIN)가 월드 투어의 출발지인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콘서트에서 80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지난 7일, 후난국제회전중심(湖南國際會展中心)에서 개최된 첫 번째 월드 투어는 강렬한 퍼포먼스 영상에 이어진 ‘It’s Raining’ 무대로 첫 등장부터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날 공연에 비는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중국 첫 주연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克拉恋人,캐럿 연인)’ OST 중 직접 참여한 메인 테마 곡을 중국어로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데뷔 곡인 ‘나쁜남자’를 포함하여 ‘Rainism’, ‘La Song’,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무대를 휘저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비는 오는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THE SQUALL 2015-2016 RAIN in SEOUL'를 개최하며, 본 티켓 오픈은 11월13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