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결방으로 '내딸 금사월' 시청률 27.2% 급상승
2015-11-09 07:42

[사진=내딸 금사월 윤현민]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이 27.2%를 기록하는 급상승세를 보였다.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 급상승은 야구 중계로 인해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애인있어요'가 결방된 반사효과로 보인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 20회의 시청률은 2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9회가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3.5%보다 무려 3.7% 포인트가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최근 인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긴 했지만, 8일 방송에서 '내 딸 금사월'이 보여준 이같은 시청률 급상승은 같은날 방송된 '프리미어 12' 한국 대 일본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