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이진욱 몰래카메라 실패, 투명인간 취급에도 꿋꿋

2015-11-07 13:49

[사진=tvN '삼시세끼']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삼시세끼 어촌편2’가 이진욱의 몰래카메라를 실패했다.

11월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게스트 이진욱이 만재도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이진욱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라를 준비했다.

이들은 이진욱이 와도 뒤돌아보지 않은 채 일에 열중했다. 이내 곧 이진욱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지만 ‘만재도’ 3인방은 못 들은 척 하며 일에 열중했다.

하지만 이진욱은 당황하지 않고 그들의 곁에 다가가 함께 일을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예상 밖의 행동에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멋쩍어하며 그의 출연을 반겼다.

이후 제작진은 이진욱에게 “몰래카메라를 짜신 거다”라며 사실을 알렸다.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이진욱은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진짜 몰랐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