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언론사 호소, 과거 "장윤정 행사 한번에 3천만원 받아"

2015-11-06 00:20

[사진=장윤정 엄마 언론사 호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장윤정 엄마가 언론사와 심경 인터뷰를 한 가운데 장윤정의 수입이 화제다.

과거 장윤정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장윤정 모친과 남동생은 TV에 출연해 장윤정 수입을 공개한 적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남동생 측은 장윤정은 행사 한 번에 3000만 원의 수입금이 들어오고 이를 소속사와 나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는 4일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는 "다 내 잘못으로 알고 있고, 딸은 아무 잘못 없는 걸로 생각들고 아무리 생각하고 뒤돌아봐도 다 제 잘못"이라고 입을 열었다.

육 씨는 "약 8년간 살았던 개포동 집이 10월 3일 경매로 넘어갔다"며 "오로지 자식들에 대한 집념만 가지고 살아 집도 절도 없어서 쫓겨나다시피 살고…. 스님한테 꾸지람도 많이 듣고 참회를 하면서 이렇게 많이 절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육 씨는 이어 "얼마 전에 신혼집에 찾아갔더니 아들보다 어린 청년이 저에게 욕을 하며 ‘이 사람이 엄마냐’고 하더라. 딸은 경찰을 불렀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왔다"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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