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015가람문학제’ 6일 개막

2015-11-05 10:2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5가람문학제’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와 여산 수우재에서 진행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 가람기념사업회, 가람시조문학회, 여산면, 익산문인협회, 원광대학교(대안문화연구소, 인문학연구소), 익산문인협회와 함께하는 ‘2015가람문학제’는 ‘가람 이병기의 날’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람 이병기 선생을 기리는 ‘2015가람문학제가’ 6일 개막된다 [사진제공=익산시]


특히 올해부터 ‘가람 이병기’라는 차별화된 지역 문화브랜드의 대중화 및 거점화에 더욱 초점을 맞춰 상시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된다.

‘2015가람문학제’ 첫째 날인 6일에는 ‘가람 이병기의 삶과 그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둘째 날인 7일에는 제35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이 함께하는 시조문학제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전집 발간 및 시조문학관 건립 등과 함께 한층 탄력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가람 이병기’의 시조문화도시 익산으로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하기 위해 ‘가람시조교실’과 ‘가람 이병기 학술 논문상’을 새롭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