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배달해요
2015-11-05 09:1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 구성원들이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변신한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구성원 17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총 3회(11월 5일, 12일, 21일)에 걸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도 성남 지역의 저소득층 총 138가구를 찾아 총 3만3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i-Tech사업본부 구성원 25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가 대부분인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하여 8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2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SK주식회사 C&C 김병두 SKMS실장은 “우리 이웃의 비어 있는 연탄 창고가 하나, 둘씩 채워질 때마다 마음속 따뜻함과 넉넉함이 가득해졌다” 며 "연탄 하나하나에 담은 구성원들의 정성과 온기가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