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가공세 '맞불 작전'…인도서 10만원대 갤럭시 온5·온7 출시
2015-11-03 20:17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맥스 등 인도 기업과 샤오미 등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자 올해 잇따라 저가 제품을 발표하며 '맞불 작전'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인도에서 1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온5와 온7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이날 뉴델리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공개 행사를 열고 온5를 8990루피(15만6000원), 온7을 1만990루피(18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인도 인터넷 쇼핑몰 플립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온5와 온7은 모두 안드로이드 5.1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램에 8GB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온5가 5인치 화면에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천600mAh 배터리를 갖춘데 비해 온7은 5.5인치 화면에 1천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3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차이다.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동일하다.
앞서 삼성은 올해 1월 자체 OS인 타이젠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을 5700루피(9만9000원)에 출시해 인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두번째 타이젠폰 Z3를 8490루피(14만7000원)에 내놓았다. 또 9월에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갤럭시 J2를 역시 8490루피(14만7000원)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일 인도에서 1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온5와 온7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이날 뉴델리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공개 행사를 열고 온5를 8990루피(15만6000원), 온7을 1만990루피(18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인도 인터넷 쇼핑몰 플립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온5와 온7은 모두 안드로이드 5.1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램에 8GB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온5가 5인치 화면에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천600mAh 배터리를 갖춘데 비해 온7은 5.5인치 화면에 1천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3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차이다.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동일하다.
앞서 삼성은 올해 1월 자체 OS인 타이젠을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을 5700루피(9만9000원)에 출시해 인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두번째 타이젠폰 Z3를 8490루피(14만7000원)에 내놓았다. 또 9월에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한 갤럭시 J2를 역시 8490루피(14만7000원)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