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권 증진’ 58개 추진과제 점검·보완
2015-11-03 14:00
- 인권증진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분야별 보고·토론 등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을 위한 2015 인권증진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 중인 인권증진시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보고회는 우주형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상황 총괄 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총괄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올해 7개 부문 58개 도민 인권증진시책 과제를 마치거나 추진 중이다.
또 지난달에는 도 단위 5개 유관기관 인권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민 인권선언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도민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인권 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없는 충남 만들기, 다문화 이주여성 활용 외국어교육,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소외지역 농촌주민 문화이용 확대, 노인 사회활동(구 일자리)지원 사업, 장애인 활동보조 확대 등 인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인권증진시책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