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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꺾은 김풍 '불량식풍'..서장훈 "창의적 아이디어"

2015-11-03 07:21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꺾은 김풍 불량식풍..서장훈 창의적 아이디어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꺾은 김풍 '불량식풍]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이 '불량식풍'으로 이연복 대가의 '햄복한 밥'을 꺾는 이변을 낳았다. 이날 패배로 이연복 셰프는 7연승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서장훈이 출연한 가운데 이연복 셰프와 김풍 작가가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만든 불량한 요리'를 주제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풍 작가는 미카엘 셰프의 참깨 마요랑깨를 응용한 '불량식풍'을 선보였다.

불량한 핫도그 만들기에 나선 김풍은 참깨 튀김 옷을 핫도그에 입히며 과거 미카엘 셰프가 선보인 참깨 마요랑깨의 레시피를 응용하며 여유를 부렸다.

반면 이연복 셰프는 즉석밥을 프라이팬 안으로 떨어트리는가 하면 계란 지단을 태우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여 불안한 출발을 했다.

서장훈은 김풍 작가의 '불량식풍'을 맛본 후 "태어나서 처음 맛 본 맛이다" 며 "혁신적이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일품이다"고 극찬했다.

결국, 김풍은 스승인 이연복을 꺾고 청출어람을 이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꺾은 김풍 '불량식풍'..서장훈 "창의적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