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가대항전 WBSC 프리미어12’ 방송
2015-11-02 11:08
특히 국내 대표 OTT 서비스 ‘푹(pooq)’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단독 중계 한다.
CDN 서비스는 영상이나 게임 클라이언트 등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로 송출되는 한국팀 경기는 8일 오전 9시 일본 삿포로 돔 구장에서 열리는 일본전을 비롯, 대만에서 진행되는 11일 도미니카,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 경기를 확정 송출한다. 한국팀이 예선 통과 시에는 2개 경기를 추가로 중계할 예정이다.
일본 삿포로 돔 구장 현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일본 통신사업자인 ‘넥시온’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 방송센터에서 받아 SBS스포츠로 송출하고 LG유플러스의 CDN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푹(pooq)TV 등 모바일 및 PC에서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나 DMB에서 중계하지 않고 ‘푹(pooq)’에서 단독 중계되기 때문에, 모바일 이용자의 시청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전의 경우 TV와 온라인 동시 중계로 인해 트래픽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 LG유플러스는 대용량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LG유플러스의 CDN 서비스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프로토콜을 지원해, 이용자는 기기에 상관없이 고화질의 라이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강문석 BS본부장(부사장)은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신속한 서비스의 보장이 가능해 이번 ‘WBSC 프리미어 12’ 중계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