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 진행

2015-11-02 09:40

[사진=한국피앤지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P&G는 P&G 직원이 다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내부교육 프로그램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P&G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족집게 강의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마케팅·영업·재무회계·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는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P&G 직원들은 ‘제품이 아니라 콘셉트를 팔아라,’ ‘P&G 스타일로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법,’ ‘재무회계를 통해 배우는 기업 경영전략’ 등 실제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게 된다.

또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접할 기회가 없었던 분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분야에 대해 배우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부서와의 의사소통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국P&G 관계자는 "현재 직원의 50%가 수강신청을 했을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미 진행된 강의에서는 참가자의 100%가 해당 세션을 다른 직원들에게 추천한다고 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