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생·현장중심 교육 실현 추진

2015-10-31 10:01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학생과 현장중심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지원청은 30일 둔전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학생,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2015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현장 밀착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일체화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태 파악과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각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일체화의 실천 사례를 나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먼저 토론회 1부는 먼저 도교육청 이은희 장학사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정책을 안내한 후 교사들의 질문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했다. 또 2부는 참석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천한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평가 혁신 사례를 나누며 문제점이나 어려운 점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이번 토론회 결과를 201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핵심교원 워크숍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