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28일 스타키코리아 사옥을 방문한 중국 흑룡강성 농인협회에게 2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스타키보청기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청각장애인협회와 국제교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은 중국 흑룡강성 농인협회 사절단은 지난해 7월 보청기 기증과, 2013년 2월 스타키코리아가 보청기 100대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지역의 청각장애인에게 기증한 선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타키코리아 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기념해 스타키코리아는 중국 흑룡강성 농인협회에게 2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고 지속적으로 보청기 무상점검 및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지난 중국 흑룡강성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기증한 인연을 잊지 않고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국내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보청기 기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