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과천동 3통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2015-10-30 15:11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30일 오후 과천동 3통을 제8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지정 선포식,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마을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화기 1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300개를 기증하고,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방법, 대피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기도 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이원희 통장은 “이번에 용마골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서 소화기와 감지기도 기증받을 수 있어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용마골을 대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서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