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 직원 초청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2015-10-30 09:38

대한항공의 해외 직원 초청 ‘런 코리아 프로그램’행사에 참여한 해외 공항 조업사 및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해외 직원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중국, 일본, 동남아, 구주, 미주 등 해외 공항 조업사와 서비스센터 등 직원 2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 행사로 11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미주, 구주, 아시아 등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24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및 ‘러시안 온-에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