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내 도로명 확정
2015-11-01 22:00
10월 29일, 도로명고시로 본격 사용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도청 이전 신도시 내 광역도로 3구간에 대해 구간 설정과 도로명을 부여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미래 경북 중심도시의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성 등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는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 회의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안동·예천군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지난달 23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광역도로의 구간과 도로명 주소 부여 기준이 되는 기초번호 부여방법도 고시내용에 포함돼 있다.
신도시 도로명이 부여됨으로써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설치와 건물 신축 시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 등의 기반이 구축돼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고시내용은 도보와 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