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한 아시아나 트래블러스’ 적금 출시
2015-10-29 13:26
아시아나항공, 신한은행-하나투어와 여행자 우대 적금 상품 출시[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탑승할 때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하고 은행권 최고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여행자 우대 적금 상품을 선뵀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신한은행 및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신한 아시아나 트래블러스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연 8%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내국인 출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했다. 항공, 금융,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3사가 제휴해 만든 국내 최초의 여행자 우대 적금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권 최고수준 금리인 연 2.0%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2.3%를 제공한다. 온라인 환전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 쿠폰을 함께 증정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러스 적금' 상품은 업계 선도 기업 간 최초의 본격적인 파트너십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업계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