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일본 도쿄·오사카 부품·소재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2015-10-29 11:5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부품·소재기업 및 관련협회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시장을 겨냥한 일본기업들의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예측에 따라 진행됐다.
새만금청은 한국기술벤처재단의 도쿄사무소, 일본기계진흥회 등을 방문해 한-일 기업간 교류 활동과 연계한 일본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오사카에서는 한국-관서경제포럼과 연계해 150여명의 일본 관서지역 내 기업 및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새만금의 산업·관광분야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새만금청 단독으로 첨단소재분야의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투자설명회 및 교류회도 개최했다. 해외투자를 위한 일본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 사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