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교 비판 레아레미니,과거 36㎏ 감량 '깜짝'..비법은?

2015-10-29 00:03

[사진=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교 비판 레아레미니]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가 배우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 교를 비판한 가운데 과거 레아 레미니의 폭풍 감량이 화제다.

과거 미국 연예 전문지에 따르면 레아 레미니는 출산 후 몸무게가 불어 고심했지만, 36㎏(80파운드)나 감량에 성공하면서 활력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아 레미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칭하며, 그가 믿는 사이언톨로지 교를 비판했다.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 자체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 라며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고 폭로했다

한때 사이언톨로지 교 신자였던 레아 레미니는 교 탈퇴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레아 레미니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 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에 국제연맹 본부를 둔 사이언톨로지교는 신이 아닌 인간을 영적 존재로 믿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치료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교의 목표는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 등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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