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속한 스타트업 투자로 K-Champ 실현 앞당긴다
2015-10-28 10:07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왼쪽)과 트라이팟 스튜디오스 김승권 대표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 유치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T-DSC창조경제 청년창업투자조합은 청년창업기업에 투자를 주목적으로 모태펀드 180억과 KT그룹이 100억 등 총 350억 규모로 조성된 펀드로 5개월이 지난 현시점 기준으로 누적 투자 금액이 80억원에 도달했다.
KT는 창업 이후 추가 투자금액 조달이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당초 2018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집행하기로 돼있던 금액 가운데 24%를 6개월 만에 조기 집행하고 있다.
주요 투자 내용으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육성기업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트라이팟 스튜디오스’에 동반투자자들과 총 20억원의 투자와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MEMS) 기술의 ‘스탠딩에그’, △‘양띵’으로 유명한 개인방송 BJ 매니지먼트 ‘트레져헌터’ 등으로 현재까지 모바일 서비스, 헬스케어, 콘텐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업체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벤처기업들의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KT는 벤처기업의 독자생존 및 성장을 위해 펀드 조성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지원활동과 KT와 공동 사업화 연계 등의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